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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순위 바뀌는 LCC…여객·화물 ′엎치락 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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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루터 댓글 0건 조회 3,929회 작성일 21-07-05 09:31 기사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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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개월 연속 여객 운송 1위

진에어, 화물 실적서 한 달만에 1위→3위

티웨이항공 6월부터 홍콩 노선 화물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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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보유 중인 B737-800.ⓒ진에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순위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3, 4위 싸움을 하던 티웨이항공은 어느새 1, 2위 자리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자리 지키기에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다.


28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집계된 최근 3개월 운송 실적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국내·외 여객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화물에서는 티웨이항공이 제주항공과 진에어를 압박하고 나섰다.


제주항공은 최근 3개월 연속 국내·외 여객 운송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운송 실적은 3월 53만2600명에서 4월 62만9359명, 여행 수요가 많았던 5월에는 66만736명까지 규모를 키웠다.


뒤이어 진에어도 매달 상승세를 기록했다. 3월에 44만7419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 후 4월에 52만2160명, 5월에 53만3878명의 승객을 항공기에 태웠다.


LCC 중 세 번째로 승객을 많이 실어 나른 티웨이항공은 진에어 뒤를 바짝 쫓았다. 3월에 44만2403명으로 비등했다가 4월에 격차가 벌어졌지만 5월에 49만2519명을 태우면서 약 4만명으로 차이를 좁혔다.


LCC 3사는 매달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등으로 승객 유치에 나섰다. 격전지인 국내선에서는 항공기를 한 번이라도 더 띄우는 승부수를 던졌다.


현재 국내 노선에 가장 많은 항공기를 투입 중인 제주항공이 7월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에도 비즈니스석을 도입해 틈새 수요를 발굴하는 등 국내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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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기내 좌석에 화물을 탑재해 매주 동남아 노선에 운항 중이다.ⓒ제주항공


화물에서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3월 국내·외 화물 실적에서 진에어가 2218톤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화물 운송에 투입했던 대형기 B777-200ER 운항 중단이 결정되면서 4월(2206톤), 5월(2137톤)에 3위 자리로 미끄러졌다.


현재 진에어 화물 물량은 국내선 여객 위주로 대형기 재운항이 가능해질 때까지는 여객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형기 재운항이 결정되면 기존 노선인 인천~방콕 화물 운송부터 재개할 전망이다.


4월과 5월 화물 운송 실적에서는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4월에 2465톤, 5월 2637톤으로 티웨이항공과 격차를 벌렸다. 티웨이항공은 같은 기간 각각 2258톤, 2379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5월까지만해도 제주항공은 LCC 중 가장 많은 화물 노선(인천~호치민, 인천~타이베이, 인천~하이커우)을 보유했다. 하지만 티웨이항공이 기존 인천~호치민, 인천~하노이에 이어 6월에 인천~홍콩 노선을 추가하면서 제주항공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6월~7월 순위는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2파전이 전망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주부터 일시 중단한 인천~홍콩 노선 화물 운송을 오는 7월 중순에 재개할 계획이다. 화물 전용기를 투입해 운송량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LCC업계 관계자는 "LCC들이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하고 있다"면서 "여객과 화물 모두 틈새 수요를 발굴하려고 해 LCC들이 갈 수 있는 동남아 지역에서 새로운 노선을 취항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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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출처 : https://news.airportal.go.kr:448/article/selectArticle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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